업앤다운
건설주 하락…HDC현대산업개발·GS건설↓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수원시는 24일 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자생력 강화 및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골목상권에 대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상권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관내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과 경영안정지원사업 등 상반기에 10억원을 집행하고 추가로 하반기에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또 남부슈퍼마켓 조합과 나들가게 등 골목상권의 주인을 되찾기 위해 모델숍 4개 점포, 경영개선 36개 점포, 역량강화교육 45명 등을 지원한다. 이는 유통과 소매 즉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어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성균관대권역, 탑동권역, 매탄4동권역, 영통권역 등 4개 권역을 도출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경영개선 상담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급격한 변화로 자금이 부족한 영세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일시적 지원이 아닌 장기 계획으로 유통과 소매 등 골목상권 활성화로 안정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행정지원, 경영지원, 컨설팅, 홍보활동 등 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연구하고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