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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페루서 '국제기업가정신' 훈련 프로그램 열어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8-07-24 16:48 KRD7
#한동대학교 #국제기업가정신 #페루산파블로카톨릭대학 #장순흥총장

페루 및 남아메리카 공무원·지역사회 지도자를 대상으로 진행

NSP통신-한동대학교는 지난 21일 페루 산파블로카톨릭대학에서 국제기업가정신훈련 프로그램 개회식을 가지고 참가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동대학교)
한동대학교는 지난 21일 페루 산파블로카톨릭대학에서 국제기업가정신훈련 프로그램 개회식을 가지고 참가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동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페루 산파블로카톨릭대학(Universidad Católica San Pablo, 이하 ‘UCSP’)에서 국제기업가정신훈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페루를 비롯해 인근 남아메리카의 다른 나라들로부터 100여 명이 참가하며 이들은 대부분 현직 공무원, 기업가, 교수, 예비 창업자 등으로 현재 및 미래의 지도자들이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한동대와 UCSP의 교수, 코디네이터, 학생보조연구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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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은 한동대가 지난 2007년 유네스코에 의해 유니트윈(UNESCO UNITWIN; University Twining and Networking)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개발도상국 지도자들에게 기업가정신을 전파하고 교육함으로써 그 나라의 발전을 돕는 것을 목표로 10년 이상 진행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한국, 케냐, 몽고,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가나, 페루, 에티오피아, 짐바브웨의 10개국에서 22회의 정규프로그램과 5회의 특별 단기프로그램을 통해 28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른 아침 강의로 시작해 그날 강의에서 배운 주제를 토대로 오후에 있는 참여자들의 소그룹 모임을 통해 사업 아이템 창출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실습으로 구성되며, 늦은 저녁에는 학생 그룹 발표와 교수들의 평가로 일과가 끝난다.

또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장순흥 총장과 주페루 대한민국대사관 조준혁 대사가 참석해 사업제안서 경연대회가 열리고 우수팀을 뽑아 상을 주며 마무리한다.

한동대 기업가정신·혁신 연구소 손하선 연구원은 “기업가 정신 교육으로 의식 개혁을 통한 개발도상국의 지속적인 발전 역량을 강화했고,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 리더 및 현지인 국제 기업가를 양성했으며, 또 GET 프로그램 수료자 다수가 이미 정부나 사기업, 교육기관, NGO 등에서 자기 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순흥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습득한 창업 및 기업가정신과 통합적 상호 연관성을 갖고 구축되는 네트워크를 총체적으로 활용해 남미 지역의 지속적 경제발전, 국가와 도시의 소득 증가, 일자리 창출, 중장기적 지역 빈곤감소 등을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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