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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김천시의회(의장 김세운) 의장단과 의원들은 김천 포도·자두 홍보·판촉행사를 위해 20일 자매도시인 군산시를 방문했다.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은“두 도시가 상생 발전하도록 양 의회가 큰 역할을 담당하자”고 말했으며, “지난 5월 군산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었던 한국GM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유례없는 침체에 빠진 군산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의에 빠진 군산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은“먼 길을 마다않고 와 주셔서 감사드리며 양 도시간 상생발전을 위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 두 의회가 손을 맞잡고 좋은 정보와 지혜를 교환해 나날이 발전하고 형제애를 나눌 수 있는 김천과 군산이 되도록 가교 역할을 하자”라고 화답했다.
한편, 김천시와 군산시는 1998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김천시의회와 군산시의회는 지난 2016년 6월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며 시의회 차원의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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