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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박종현 기자 = 유아용 비데 전문기업 바스토스T&C(www.bastos.co.kr)가 다양한 기능을 갖춘 2011 봄 신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영유아 전용 화장실 시스템은 비데 기능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좌변기, 기저귀 교환대, 유아용 간이침대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기능화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방 또는 거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기 전용 화장실은 비데에 아기를 눕혀 놓고 온수로 배변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휴대가 가능하다.
가습기처럼 물을 채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저귀 등 각종 물품보관이 가능한 수납공간도 설치돼 있다.
이밖에 아토피 또는 피부질환 등으로 아이의 엉덩이가 헐게 되는 경우를 고려해 한방성분의 약재나 녹차 등 티백을 넣고 사용할 수 있는 녹차목욕용품 바스티백 시스템도 함께 선보였다. 유아용 비데를 개발한 바스토스T&C 김성욱 대표는 지난해 특허청이 주최한 ‘2010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았다.
jhpark77@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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