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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피케이 , 20년 노하우, 산업용 로봇 ‘테크노 파워’

NSP통신, 박병찬 기자, 2011-03-25 10:38 KRD7
#엘피케이
NSP통신

[서울=DIP통신] 박병찬 기자 = “20년 이상 로봇 산업계에 종사해온 노하우가 업계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원천입니다. 고객의 요구를 빠르게 피드백하고 소형화, 전문화, 경량화 되는 로봇산업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엘피케이(www.lpkrobo.com) 이광 대표는 로봇 부품회사 말단사원으로 입사해 2004년 자신의 회사를 설립하고 사장까지 오르는 동안 한국 로봇 산업계의 성장과 발전을 줄곧 지켜본 산증인이다.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회사 내의 대표적인 기술통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04년 국내 처음으로 ‘직교좌표 로봇’ 기술을 개발, 주목을 받았다.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팔 역할을 대신해 단순반복 작업 및 위험 작업, 고정도의 정형화된 작업을 수행하는 이 기술개발로 엘피케이는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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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LG정보통신에 휴대폰 조립검사 장비용 직교좌표 로봇 640대를 납품했고, 이후 ISO9001 인증과 벤처기업, 이노비즈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업계 전체에 기술경쟁을 불러일으키면서 결과적으로 한국 산업용 로봇 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효과도 거뒀다.

3년 전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R&D에 몰두하고 있는 이 회사는 현재 전국에 10곳의 대리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유통과 AS의 사각지대를 없앴다.

이 대표는 “로봇시장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경쟁사들보다 앞선 제품을 선보이고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업체와 교류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cpark@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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