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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LG전자(066570)의 HE(TV 등) 사업부는 고사양 제품 판매 비중이 높아지며 이익이 늘고 있다.
OLED TV 매출 비중이 지난해 수량기준 4%에 불과하나 금액기준으로는 20%에 달할 정도로 ASP가 높다.
주요 업체들이 잇따라 OLED TV 시장에 진출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 LG전자의 OLED TV 시장점유율은 75%(17년)다. HE 사업부 매출액은 올해, 내년 각각 7%, 11% 늘 것이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MC(스마트폰 등), VC(전장 등)도 개선 방향성은 명확하다”며 “MC는 적자 규모가 줄고 VC도 4분기부터 영업이익 BEP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이에 따라 LG전자 영업이익은 올해 32%, 내년 16%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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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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