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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금감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윤석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금융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걸음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12일 오전 10시 금융투자협회 2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금융투자협회장 및 증권업계 대표들과 간담회 인사말에서 “금융 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걸음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증권업계는 견실한 내부통제,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및 모험자본 공급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고 이를 위해 금감원도 더 낮은 자세로 업계․국민들과 소통해 나갈 것이다”고 천명했다.

한편 금감원은 증권사 내부 통제 시스템 강화와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전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금융기관 내부통제 혁신 T/F’를 운영하며 ▲우발채무 현실화 ▲채권 평가손실 위험 ▲파생결합증권 손실위험 등 자본시장의 3대 핵심 위험요인과 ▲신용리스크 ▲시장리스크 ▲파생결합증권 리스크 ▲외국인 동향 등 4대 리스크를 중심으로 밀착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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