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하 문화엑스포)이 지역의 다양한 행사나 공연, 전시 개최에 필요한 시설을 임대, 대관하고 있다.
문화엑스포에서 외부에 빌려주는 시설은 엑스포문화센터 전시실, 백결공연장, 화랑광장, 천마광장, 선덕광장 등 다양하다.
엑스포문화센터 1층(529㎡)과 2층(985㎡)에 위치한 전시실은 다양한 미술, 사진 전시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90년 전 흑백사진에 담긴 우리문화재전’, ‘경주사진작가들의 경주 풍경전’, ‘깨달음의 빛 비로자나불 사진전’ 등이 전시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엑스포문화센터 1층에 위치한 452㎡ 규모의 전시공간은 현재 ‘롯데 면세점 홍보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방탄소년탄, EXO, 김수현 등의 한류스타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인터렉티브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경주엑스포공원 서편에 위치한 천마광장은 각종 행사와 축제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북 우수상품 기획전’, ‘경주 신라도자기 축제’, ‘경주 한우와 농수산물 축제’ 등 지역의 우수제품들을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이 이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그 외에도 경주엑스포공원은 1800석 규모의 야외공연시설 백결공연장과 5000㎡의 잔디밭으로 된 화랑광장, 경주타워 서편 선덕광장 등 다양한 공연, 행사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넓은 부지 뿐 아니라 경주솔거미술관, 지역 최고의 공연 ‘플라잉’과 ‘에밀레’, 경주타워, 쥐라기로드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지난 3월말 2018 시즌오픈을 시작한 경주엑스포공원은 단체관람과 주말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넓은 부지와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양질의 공연이나 문화행사의 최적지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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