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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하반기 Top Line 성장 견조할 전망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7-10 07:36 KRD7
#NAVER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NAVER(035420)의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7%, 전년동기대비 20.1% 증가한 1조36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광고매출의 성장이 1분기 대비로는 둔화되는 모습이나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 및 검색광고를 포함한 전체광고(광고+비즈니스플랫폼)매출은 전분기 대비 1.7%, 전년동기 대비 12.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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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이후 광고중심의 성장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일본 라인의 매출도 전체 연결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견조한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비용증가로 인해 이익은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전분기 대비)25%를 기록했던 인건비(플랫폼개발·운영비) 증가율은 2분기에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 라인의 인건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25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모바일광고의 시장성장, 쇼핑부문에서 창출되는 광고매출 비중확대 등 우호적인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수준에 다다른 인공지능 기술과 플랫폼의 접목으로 서비스의 질적인 완성도가 개선되고 있다.

또한 광고상품도 질적, 양적으로 증가하며 실적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비즈니스 플랫폼 부문의 '신상품 광고'가 1분기 런칭된 이후 '코디셋 광고'를 2분기에 론칭했으며 기존의 확장 소재에 이미지 및 지도 등을 추가하며 클릭률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일본 라인광고도 최근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라인 공식계정과 라인@을 병합하며 효율성을 제고시키며 성과형광고의 성장을 따라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이다.

공격적인 거래액 증가에 힘입어 네이버페이 가맹점 증가세가 이어 있으며 쇼핑검색 광고주도 분기 꾸준한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라인이 발표한 핀테크 비즈니스에 대한 기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나 긍정적으로 보인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라인페이의 온라인·오프라인 결제확대에 따른 생태계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수익모델을 창출하려는 전략이며 현금사용비중이 높은 일본시장을 고려할 때 ‘알리페이’와 같은 비즈니스모델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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