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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오는 13일부터 제12회 서산6쪽마늘축제를 개최한다(지난해 모습).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에서 ‘제12회 서산6쪽마늘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서산6쪽마늘 브랜드를 세계적인 명품으로 키워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건강가득, 행복가득, 천하으뜸 서산마늘!’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판매, 전시, 체험, 공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줄타기, 땅재주, 민요, 대북 등의 전통 공연과 함께 서산아줌마밴드, 서산학생밴드, 찾아가는 거리음악회 등의 공연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6쪽마늘은 물론 감자, 양파 등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중간 깜짝 경매도 열린다.

특히 축제가간 중 열리는 ‘6쪽마늘 6종 경기’는 서산6쪽마늘과 중국산 마늘을 식별하는 ‘서산마늘을 찾아라’ 를 비롯해 ▲마늘 빨리 까기 ▲마늘 무게 맞추기 ▲마늘 먹고 룰루랄라(휘파람 불기) ▲마늘 빨리 꿰기 ▲마늘 던져 받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피에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되며 마늘빵·아이스크림 및 마늘과 한우가 조화된 구이도 맛 볼 수 있다.

정성용 농정과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이번 축제에 방문하셔서 다양한 공연도 즐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6쪽마늘과 농특산물도 구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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