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보험, 2분기 주가 바닥 다져가는 구간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7-05 07:49 KRD7
#보험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생보 3사의 2분기 순이익은 1조3206억원(+100.8% YoY, +142.6% QoQ)로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 매각차익이 반영된 효과로 컨센서스 대비 46.6% 양호할 전망이다.

그러나 1분기에 이어 2분기 부진했던 주식시장을 고려하면 생보 3사의 변액보증환입 규모에 대해서도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G03-8236672469

해외 투자자산의 환헤지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2년간 해외자산을 늘려온 한화생명, 동양생명도 이에 따른 부담이 투자이익률에 반영될 전망이다.

따라서 한화생명, 동양생명의 2분기 순이익은 각각 40.9%, 33.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보 5사의 2분기 순이익은 8177억원(-0.9% YoY, +34.1% QoQ)으로 전망된다. 컨센서스와 유사하다.

1분기 이례적 한파의 기저 효과 및 사업비 부담 감소로 전분기 대비 개선이 전망된다.

1분기 GA채널 확보를 위한 경쟁으로 손보사는 높은 수수료로 대응했고 삼성화재를 제외하고는 손보 5사 모두 1분기 사업비율이 크게 상승했다.

다만 1분기 이례적 한파에 따른 기저효과로 2분기 손해율 회복에 따른 이익 개선은 자명하다.

최근 사업비, 높은 수수료 정책에 부담을 느끼는 일부 보험사도 감지된다. 5월 실적을 발표한 한화손보의 사업비율은 사업비율은 24.4%로 전월 대비 1.7%p 하락했다.

메리츠화재를 제외하고는 1분기 출혈 경쟁보다는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금감원의 검사에서 GA채널의 수수료 정책이 주요 검사 대상이라는 점에서 사업비율은 1분기를 정점으로 2분기 소폭 개선, 3분기 안정세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2분기 실적이 이미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다면 시장은 자신감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