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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제모, 잘못하면 피부염·색소침착 등 부작용 유발

NSP통신, DIPTS, 2011-03-15 12:26 KRD2
#엔비클리닉

[서울=DIP통신] 남성보다 신체 노출이 많은 여성의 경우 제모는 미관을 위해 늘 신경이 간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 지는 봄을 맞아 옷 차림이 가벼워지면서 팔과 다리, 겨드랑이 등 숨겨왔던 신체 노출부위의 체모를 제거하려는 노력들이 시작된다.

이 때 제모를 위해 여성들이 주로 사용하는 도구들은 팔, 다리 전용 면도기나 제모크림, 족집게 등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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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들 도구를 잘 못 사용하면 몸에 상처를 내 피부염증(모낭염)이나 색소침착 등을 유발하는 부작용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일상에 쫓기다 보니 도구나 제모 후 신체부위에 대한 소독이 잘 이뤄지지 않는 이유다.

여성들이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제모부위로는 겨드랑이가 대표적이다.

이는 살이 맞닿아 땀이 차고, 불쾌한 냄새까지 풍기는데다 미관상 좋지 않기 때문에 제모 1순위로 여성들에 꼽히고 있기 때문.

이 때문에 여성들은 말끔한 겨드랑이 제모를 위해 뿌리까지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족집개를 주로 이용한다.

그러나 신체 여느 부위와 달리 겨드랑이는 피부가 연약해 상처가 나기 쉽상이다.

최근 이러한 일반적인 제모방법이 갖고 있는 문제점들을 최소화해 주기적, 반복적으로 제모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비교적 안전한 레이저제모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피부과 엔비클리닉의 박민우 원장은 “체모의 뿌리를 파괴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레이저제모는 피부에 미치는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열 에너지를 주변으로 확산시켜 주변의 뿌리세포까지 파괴시킨다”며 “때문에 다른 방법들에 비해 제모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도 부작용이 덜한 편이다”고 레이저제모술의 특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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