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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국동항 정박 어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8-07-02 16:59 KRD7
#여수국동황 #여수해경

선원 침실 누전으로 화재 추정,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 중

NSP통신-여수 국동항에 정박중인 어선에서 불이나 해경과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잇다. (여수해경)
여수 국동항에 정박중인 어선에서 불이나 해경과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잇다. (여수해경)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국동항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여수해경과 여수소방서의 합동 화재진화로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진화됐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2일 오전 10시45분경 여수시 국동항에 정박 중인 대형기선저인망 H호(78t·승선원 8명) 기관실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태풍 피항 차 계류 중인 경비함정 경찰관이 발견하고 TRS 통신기를 이용 여수해경 상황실로 즉시 보고했다고 밝혔다.

보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9척과 해경구조대를 사고현장으로 급파하고, H호에 계류돼있던 경비함정에서는 경찰관과 의경으로 구성된 자체 소화반 3개 팀이 화재 현장에 투입돼 초기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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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도 소방차 12대와 소방정을 투입해 화재 발생 4시간여만인 오후 2시 53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해경 관계자는 “다행히 선내엔 기관장 권모(68세·남)씨를 제외한 선원 7명은 육상에 있는 상태였으며, 선원 침실구역에서 전기스파크가 일어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기관장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사항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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