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청첩장, 초대장, 축하카드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카드와 스마트폰 사진으로 만드는 즉석사진엽서를 6월 29일부터 선보인다.
맞춤형 카드는 일반형·고급형·프리미엄형 등 3종으로 출시된다. 고급형부터는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를 넣을 수 있고 프리미엄형은 수제 장식이 추가된다. 청첩장의 경우 신랑·신부 웨딩사진 등 원하는 사진을 넣어 만들 수 있다. 모바일 청첩장이 무료로 제공된다.
카드 가격은 각 1200원, 1500원, 2200원이다. 최소 주문량은 1회 100매로 낮췄다. 신청은 전국 우체국에서 가능하며 주소 목록을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이후 제작부터 배달까지 우체국에서 전 과정을 서비스한다.
즉석사진엽서는 내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그 자리에서 컬러출력해 엽서로 제작해주는 서비스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임시 우체국에서 선보인 바 있다. 전국 관광지, 축제, 행사와 연계해 서울중앙, 서울강남, 논산, 경주, 전주우체국 등 23개 우체국에서 시범판매 한다.
상품 출시에 맞춰 ‘나만의 웨딩! 청첩․초대장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용고객 320명을 추첨해 청소기, 문화상품권, 나만의 우표 등을 증정한다. 또 우정사업본부 공식 페이스북에 이용 인증샷을 댓글로 남기거나 공유한 18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강성주 본부장은 “이번 우편상품으로 따뜻한 마음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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