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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가 영국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 여자축구의 에이스 지소연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차량을 제공하는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쌍용차는 지난 27일 플래그십스토어인 대치영업소에서 ‘지메시’ 지소연 선수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티볼리 아머 차량을 전달했다.
영국에서의 후원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소연 선수는 향후 국내외에서 티볼리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됐다.
한편 지소연은 지난 네 시즌 동안 소속팀인 영국 첼시 레이디스(Chelsea Ladies)의 두 차례 우승에 핵심적인 공헌을 했고 2015년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2017~2018 시즌까지 연속으로 PFA 선정 올해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임을 입증해 냈다.
특히 만 15세에 사상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된 지소연은 지난 12년간 국가대표 여자축구팀 부동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고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에 가입했으며 출전한 100경기에서 45골을 집어넣는 뛰어난 활약으로 한국 여자축구에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 나가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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