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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지난 5월 터키 아이딘 지역 내 민자발전사업을 영위하는 법인인 'EWK EGESIM GEOTHERMAL ENERGY'의 지분을 75% 취득했다.

단순 지열발전 설비 부품 납품에서 발전사업자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2018년이 될 예정이다.

1분기 매출액은 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2% 감소, 전분기대비 4.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 감소, 전분기대비 23.2% 증가했다.

계절성은 갖지 않기 때문에 전년동기대비 변동폭은 크게 의미 없다. 전분기대비 매출과 이익이 소폭 개선됐다.

지난 연말 진행이 늦어지던 지열발전 프로젝트가 재개됨에 따라 납품물량이 다시 늘어나는 영향에 해당된다.

재료가격이 인상 됐지만 비용절감으로 이익률은 훼손되지 않았다. 지난 해 말 51억원까지 감소했던 수주잔량은 1분기 말 78억원까지 늘어났다.

향후 실적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

엄경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간 매출액은 20% 이상 증가 예상되며 이익률은 15%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2분기 말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까지 더해져 하반기 수익성이 상반기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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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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