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9월 14~16일 열리는 '제6회 군산시간여행축제' 기간 중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의 먹을거리를 제공할 ‘근대, 추억의 주전부리’ 부스 운영자 10팀을 다음달 6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시는 주전부리 부스 운영을 통해 1930년대의 근대도시 분위기를 느끼며 그 시절 대표 주전부리들을 한곳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먹을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전일까지 군산시에 주소 또는 영업소를 둔 개인 또는 단체로, 운영메뉴는 보리개떡, 술빵, 순대, 뻥튀기, 호떡, 만두, 옛날과자, 꽈배기(도넛), 단팥빵, 추억의 달고나 등 1930년대 추억의 메뉴로 한정한다.
참가자는 메뉴의 적합성, 참신성, 가격의 적정성, 기 운영여부 등을 심사한 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일 10만원으로 3일간 총 30만원의 임대료를 지불해야 하고 시설물 훼손 시 운영자 배상 책임이 있다.
주전부리 부스운영을 희망하는 자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이메일 또는 군산시청 관광진흥과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군산시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주전부리 부스 운영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시간여행축제 기간 동안 추억의 주전부리와 더불어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완벽히 준비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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