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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둔산도서관, 조은·하기정 시인 초청 문학 여행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6-23 14: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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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녹음의 색이 더욱 짙어지는 초여름, 시인들이 들려주는 시문학 이야기 특강이 전북 완주에서 연이어 열린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립둔산도서관에서는 9월까지 시인들과 함께 2018년 길 위의 인문학 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6일 오전 10시에는 조은 시인이 초청돼 ‘시가 있는 생활’을 이어 28일 오전 10시에는 하기정 시인이 ‘낭독의 힘, 발견의 미’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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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 시인은 1988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한 후 25권의 작품집을 발간했으며 시집으로 '땅은 주검을 호락호락 받아주지 않는다', '따뜻한 흙' 등 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시를 낭송하고 분석해보며 시와 함께 하는 삶에 대한 시인의 경험을 풀어낸다.

하기정 시인은 2008년 5.18 문학상을 수상하고 시집 '밤의 귀 낮의 입술'을 2017년 출간했다.

지역출신 시인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시문학을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시 읽기를 통한 세상을 다르게 보는 법과 감정의 발견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시를 같이 낭독하며 시가 어떻게 생활 속에서 아름답게 치환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둔산영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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