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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임종식 예비후보 사무실)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장규열 (전)예비후보의 대표공약 중 하나였던 교육행정 인사시스템 개혁에 관한 정책을 공동 추진키로 하고 교육감 직속으로 인사혁신위원회(가칭)를 설치키로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임종식 예비후보는 장규열 (전)예비후보의 대표 정책공약 대부분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는 등 정책공조 체제를 한층 더 강화했다.

임종식 예비후보는 “인사에 있어 잘못된 관행과 구태, 구습 등을 단호하게 배격하고, 모든 인사행정에 있어 기준을 명확하게 마련해 교육감의 인사에 관한 권한을 대폭 내려놓을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감 직속의 인사혁신위원회(가칭)는 교육청 내외의 신망이 높은 여러 인사들을 위원으로 위촉해 이들은 독립적 권한을 갖고 인사혁신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했다.

임종식 예비후보는 “모든 인사결정은 오직 객관적인 실력과 검증 가능한 업적에 따라 관리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무엇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인사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고위직 인사는 보다 더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체제를 정비함으로써 교육계에 만연한 관료주의와 무사안일을 개혁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관행이 이뤄져 역동적인 행정조직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종식 예비후보의 교육행정 인사시스템 개혁 정책은 보여주기식 전시행정과 실적 중심의 행정 관행을 과감하게 혁파해 교육에 꼭 필요한 행정지원이 이뤄지고, 보다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최적의 혁신적인 인사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전문성 제고와 교직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인사정책을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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