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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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로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울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울릉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개량,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조사료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금년이 8년차로서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석원 울릉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앞으로도 축산농가에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서 울릉군 축산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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