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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측, 김인혜 교수 하차 결정…“‘목청킹’ 프로젝트 차질 없을 것”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02-22 20:54 KRD2
#스타킹 #김인혜
NSP통신-<사진=SBS 스타킹 화면 캡쳐>
<사진=SBS ‘스타킹’ 화면 캡쳐>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제자 상습폭행’ 등 의혹으로 물의를 빚으며, 한시적 직위해제를 당한 김인혜 서울대 성악과 교수가 SBS ‘스타킹’에서 퇴출된다.

22일 SBS 측은 “김 교수의 ‘스타킹’ 하차를 결정했다”며 “그간 김 교수가 ‘스타킹’ 프로젝트인 ‘기적의 목청킹’ 지도를 맡았으나 이번 결정으로 프로그램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김 교수의 후임으로 ‘목청킹’ 도전자들의 지도를 맡게될 후임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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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스타킹’ 한 관계자는 “후임자에 대한 결정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결정해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는 지난 21일 학생 폭행, 공연 입장권 강매, 해외 캠프 참가 강요, 수업 일수 조작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김인혜 교수에 대한 내부 논의를 갖고 징계위원회에 김 교수를 회부키로 결정함에 따라 중계위가 소집되는 오는 28일까지 한시적 직위해제 조치 했다.

김 교수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한 서면 답변에서 대부분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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