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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의전당, 경기영아티스트 위촉식 개최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18-05-31 14:26 KRD7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영아티스트 #위촉식 #이재영 #연지형

피아노 부문 이재영, 연지형 2인 최종 선발돼

NSP통신-이재영.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재영.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의 ‘경기영아티스트 시리즈’는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시행해온 지속 사업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지난달부터 2018 경기영아티스트를 모집해 세 차례의 오디션 끝에 마침내 두 신예를 선발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재영(Pf.·남)과 연지형(Pf.·여)으로 이들은 6월 4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미소도움관 1층 회의실에서 선발식을 갖고 이를 기점으로 꿈의 여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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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은 1995년생 피아노 전공으로 올해 초 서울대학교 기악학과를 졸업했다.

2014년 성정음악콩쿠르 대상을 수상하고 2017년에는 수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이재영은 “경기영아티스트가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참여 그 자체로도 소중한 기회”라며 “음악적 시야를 넓히고 스스로의 방향성을 잡아나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연지형. (경기도문화의전당)
연지형. (경기도문화의전당)

연지형은 1999년생 피아노 전공으로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학과에 재학 중이다.

2017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오디션에 합격하고 같은 해 부산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18년에는 중앙음악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했다.

연지형은 “그동안 경기영아티스트에게 제공됐던 연주기회들과 놀라운 성과를 보며 언젠가 나도 경기영아티스트에 선발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돼 줄 경기영아티스트로서의 일정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 경기영아티스트로 선발된 두 사람은 앞으로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제공하는 마스터클래스, 독주회, 협연무대 등을 제공받는다.

경기영아티스트 시리즈는 선발된 유망주들을 향한 지원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인큐베이팅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그간 박진형(Pf. 15년 영아티스트), 김준호(Pf. 15년 영아티스트), 정우찬(Vc. 15년 영아티스트), 조수민(Vn. 15년 영아티스트), 이유진(Vn. 15년 영아티스트), 하규태(Pf. 16년 영아티스트), 정지원(Pf. 16년 영아티스트), 이동열(Vc. 16년 영아티스트), 김영지(Vn. 17년 영아티스트), 김지영(Pf. 17년 영아티스트), 김강태(Pf. 17년 영아티스트) 등의 걸출한 인재를 선발해 육성해왔다.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오디션 참가자 중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선발된 두 사람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클래식 유망주들이 세계 무대로 뻗어나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영아티스트 시리즈에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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