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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28일부터 6월 7일까지 11일간 상・하수도 시설물 및 공사현장 2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 수도사업소장을 총괄반장으로 5개반을 편성해 총 27개소(수도과 12개소, 하수과 15개소)의 시설물과 공사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수도사업소는 점검을 통해 △시설물 안전상태 점검 △사업장별 공사 진척사항 및 미비점 보완 조치 △야적장 토사유실로 인한 인접지 피해방지 조치 △굴착공사 추진 시 당일 복구 실시 등 안전관리사항을 점검해 위험요소 발생 시에는 안전조치를 강구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 호우에 대비한 응급복구 자재 및 장비를 확보하고 안전관리를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양천 수도사업소장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공사현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수시 예찰활동도 강화해 시설물 유실・침수 등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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