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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호산이 강직한 검사로 변신을 예고했다.

박호산은 tvN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에 검사 천승범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무법변호사’ 7회 예고에 깜짝 등장한 박호산은 극 중 봉상필(이준기 분)과 악연으로 시작하지만 올곧은 성품과 날 선 수사력으로 오주그룹의 비리를 밝히며 상필과 함께 끝까지 악을 쫓는 기성지검의 독사 같은 인물로 분한다.

이전 작인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나의아저씨’에서 코믹하면서도 인간적인 캐릭터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바 있는 박호산은 이번 작품에서 냉철하면서도 이성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훔칠 예정이어서 기대를 높여주고 있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영 중이다.

한편 박호산은 ‘무법변호사’ 이후 차기작으로 OCN 새 수목 오리지널 ‘손 더 게스트(the guest)’ 출연을 이미 확정해 놓은 상태로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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