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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바이오, IT를 입은 헬스케어 기업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5-28 07:18 KRD7
#유투바이오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유투바이오 (221800)는 2009년 설립되어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헬스케어 기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일반진단검사, 분자진단검사 등 체외진단 서비스 관련 BT (Bio Technology)와 자체개발 시스템인 ‘Lab2Gene’을 활용한 IT를 융·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성장 중인 건강검진 시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개인의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공급자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체계화된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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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일반진단검사 50.1%, 분자진단검사 14.4%, 의료 IT 3.2%, 상품 30.7%로 구성되어 있다.

유투바이오의 체크포인트는 자체개발 시스템 ‘Lab2Gene’으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신성장 사업부문 개발 및 해외진출이다.

유투바이오는 업계 최초로 온라인 기반 실시간 EMR (전자의무기록 프로그램) 연동 IT 서비스인 ‘Lab2Gene’을 출시하여 기존 아날로그식 검사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주도했다.

또한 미래 산업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신성장 사업부문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및 출시하고 있다.

모유영양분석 서비스 ‘모아모아’, 맞춤형 의료 솔루션, 개인용 헬스월릿, 연구임상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해외사업은 2011년 태국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유투바이오는 지난 수년간 두 자릿수의 높은 매출액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성장을 위한 투자비용 확대로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는 추세이다.

김은지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4%로 전년동기대비 2.8%p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축소됐고 인건비, 연구개발비 등 투자를 위한 비용이 증가하면서 판관비율이 상승했다”며 “앞으로도 매출 증대를 위한 투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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