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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이야기

백옥같이 흰 피부 IPL시술로 가꿀 수 있다

NSP통신, DIPTS, 2011-02-15 11:53 KRD2
#안윤걸
NSP통신-▲안윤걸 피부과 전문의
▲안윤걸 피부과 전문의

[서울=DIP통신] 여성들이 나이가 들면서 가장 고민스러운 부분은 기미나 잡티 등의 색소질환이다. 다른 곳은 화장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되지만, 색소질환이 있는 곳에는 화장을 잘못 덧바르게 되면 오히려 잡티만 강조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색소질환은 방치해 둘 경우 부위가 넓어지고 짙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화장품이나 약물치료에 의지할 경우, 치료시기를 놓쳐서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색소질환은 피부가 늙어 보이게 하고, 거뭇거뭇하게 만들어 미관상 보기 안 좋으므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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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기미나 잡티로 인해 고민해왔다면, 요즘 같은 겨울이 색소질환 치료에 적기일 수 있다. 레이저치료가 주를 이루는 색소질환은 겨울철에 시술해야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침착이나 염증의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백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IPL(아이피엘) 시술은 통증이 적으면서도 치료효과는 뛰어나 여성들이 선호하는 치료법이다.

IPL은 아주 강한 파장의 빛을 주기적으로 방출시켜 여러 가지 피부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특히 시술 후 부작용이 없으며, 즉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복잡한 피부 노화증세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으며, 기미, 주근깨, 잡티, 색소침착 등의 여러 가지 색소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여기에 안면홍조 등의 혈관질환 외에 잔주름과 탄력, 부가적으로 콜라겐 활성화를 통한 피부탄력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IPL은 복합파장으로 얼굴 전체에 피부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피부 상태에 따라 치료 회수가 달라지지만 보통 2~3주 간격으로 5회 정도 반복하게 되면 주근깨 및 기미와 같은 색소질환 완화는 물론 늘어난 모공이나 혈관이 줄어들고 잔주름 개선효과 및 피부 탄력이 증가된다.

다만 이 시술은 2∼3주 간격으로 총 5회에 걸쳐 실시돼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치료한 후에는 세수나 가벼운 샤워, 그리고 가벼운 화장을 해도 되지만 뜨거운 욕탕에 들어가거나 심하게 운동을 해서 땀을 내는 것, 또는 마사지를 하는 것은 약 5일 정도 피해줘야 한다. 이밖에 자외선 A까지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계속해 사용하는게 좋다.[글=안윤걸 고은미즈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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