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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0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학교를 만들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배움터가 되도록 냉난방시설 정비 및 운영예산 확대 지원 등으로 건강한 교실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강은희 예비후보는 이날 학부모들과 만난 자리에서 “학교 공개수업에 가보니 교실이 너무 덥고 에어컨을 청소하는지도 신경쓰였다”고 걱정을 토로하자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것이 학교의 새로운 과제”라며 “아이들에게 깨끗한 실내공기와 계절에 맞는 쾌적한 교실환경을 제공해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습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이상기온으로 대구 날씨는 여름이나 다름없다”며 “학교가 계절에 맞는 쾌적한 교실환경을 제공하도록 365일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냉난방기의 위생 점검과 주기적인 청소시스템을 갖추도록 냉난방기 운영예산 확대 지원 등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또"아이들이 불쾌지수를 낮추고 학습능률을 올릴 수 있도록 만드는 것도 교육감의 역할"이라며 “계절에 따라 교실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여 사계절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하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교실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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