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지난달 새 싱글 ‘파인(Fine)’을 발표하고 컴백한 신인 가수 민세영이 글로벌 초콜릿·캔디 브랜드의 한국 유통사 홍보대사로 합류했다.
소속사 MSY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민세영이 세계적 초콜릿·캔디 브랜드인 미국의 ‘씨즈캔디’ 한국 총판 한스텝 홍보대사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민세영은 앞으로 한스텝이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안전한 먹거리로 가족의 건강을 지켜나가자는 취지로 기획, 전개중인 행복가족 캠페인 ‘당신을 사랑합니다’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브랜드 홍보활동에도 홍보대사로 앞장서게 된다.
민세영은 지난 2016년 3월 MBC 드라마 ‘최고의 연인’ OST '바보처럼'을 불러 가수 데뷔해 두 달만에 다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OST '어쩌죠 사랑하나봐'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8월에는 직접 작사 참여해 여자를 보는 시선에 대한 편견을 노래한 첫 번째 싱글 ‘아이 엠(I AM)’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민세영이 역시 작사 참여로 약 8개월 만에 선보인 두 번째 싱글 ‘파인’은 여자 친구를 서운하게 하는 남자들의 행동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남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인상적인 경쾌한 리듬의 곡이다.
이 곡은 작곡가 김무수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재즈밴드 스타일로 편곡돼 레트로 한 질감을 표현한 사운드와 민세영의 성숙미 더해진 세련된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민세영은 현재 신곡 활동과 더불어 권영찬닷컴과 손잡고 강연과 공연이 함께하는 미니콘서트도 진행 중이다.
한편 민세영이 홍보대사로 나설 한스텝에서 유통하는 씨즈캔디는 1921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창립돼 천연재료를 사용해 초콜릿과 캔디를 생산하는 무공해·친환경 기업으로 유명하며 1972년 ‘투자의 귀재’, ‘기부 천사’로 알려진 워런 버핏에 인수되며 ‘워런 버핏’ 초콜릿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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