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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실적증가+신약개발 순조’...외국인투자가들 ‘러브콜 ’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8-05-14 18:04 KRD2
#동아에스티(170900) #매수 #외국인 #신약 #실적

외국인 지분율 2014년이후 최고치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국내 유력제약회사인 동아에스티(170900)에 대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지분율이 지난 2014년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실적증가와 신약개발의 기대감때문으로 분석된다.

동아에스티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2014년초 22%에 머물러있었지만 최근 27%대를 넘어섰다. 특히 올 초부턴 급격히 외국인투자자들이 동아에스티의 주식을 매입해왔다. 올 초 외국인 지분율은 25.24%였지만 5월14일현재 27.16%를 기록중이다.

이같이 외국인투자자들이 동아에스티에 ‘러브콜’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는 실적증가와 신약개발에 대한 기대감때문이란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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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39억원으로 2016년보다 61%가 증가했다.

올 1분기 실적도 좋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도 같은기간 대비 113.4% 증가한 105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76억 원을 나타냈다.

신약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준비 중으로 올해 2분기 미국 IND 신청 예정이며, 파킨슨병치료제 DA-9805는 미국 임상2상이 진행 중이다.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올해 2분기 중 국내 임상2상 개시 예정이며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 바이오시밀러인 DA-3880은 글로벌 임상3상 준비 중이다.

이같이 실적개선과 신약개발등이 긍정적 방향으로 흘러가자 국내 증권사등도 동아에스티에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대신증권은 동아에스티가 올 해 실적이 개선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신한투자금융도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도 좋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으로 역시 매수를 제시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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