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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성남시장 권한대행이 11일 성남시청사에서 열린 불시화재 대피훈련에 참여해 응급환자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경기 성남시가 추진한 불시화재 대피훈련이 11일 오후 2시 성남시청사에서 개최했다.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 확립 등을 위한 훈련은 이런 실제 화재상황을 고려해 실시하여 일부 당황한 시민들과 직원들도 있었지만 질서 정연하면서도 신속하게 대피 했다.

또 사전예고 없이 실시한 훈련으로 지난 2009년 성남시청사 신축 이후 실제 청사내 방화벽까지 차단 작동해 실시한 최초의 화재대피 훈련으로 그 의미가 있다.

성남시청사 개청이래 최초 방음벽 차단 훈련. (성남시)

불시화재대피훈련시 훈련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안전캠페인을 실시해 안전체험과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재철 성남시장 권한대행은 심장정지 등 응급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그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존하기 위해 반드시 사전에 익혀두어야 할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접 시연에 참여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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