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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 ‘해외명품 대전’ 진행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5-09 18: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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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13일까지 롯데 대구점 ‘해외명품대전’ 진행

NSP통신-오는 13일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점 행사장과 2층 본매장에서 진행되는 롯데 해외명품 대전 에서 여성고객이 쇼핑하는 모습. (롯데백화점 대구점)
오는 13일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점 행사장과 2층 본매장에서 진행되는 ‘롯데 해외명품 대전’ 에서 여성고객이 쇼핑하는 모습.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5월 가정의 달’이 백화점 명품 브랜드의 최대 성수기중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가정의 달 최고 수혜품목은 건강관련 상품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백화점 매출에서 명품을 포함한 해외 브랜드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품이 가정의 달 새로운 인기 선물 인기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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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의 경우 지난해 5월 한 달간 해외브랜드 매출 증가율이 그 이전 해에 비해 25%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백화점 전체 매출 신장율이 10%대에 그친 것에 비하면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이 같은 증가세는 올해 들어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현재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의 5월 명품을 포함한 해외브랜드의 신장율은 22%를 기록하면서 다른 상품의 신장율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특히 각 브랜드마다 고가의 상품 보다는 소품위주로 판매가 크게 늘어나 가정의 달 선물용으로 명품이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13일까지 해외 유명 브랜드의 명품을 최고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롯데 해외명품 대전’을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대구점 지하2층 점 행사장과 2층 본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일릴리, 페세리코, 듀퐁슈즈, 멀버리 등 30여개 해외 유명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셀린느, 톰브라운, 몽클레어 등 백화점 미입점 브랜드의 병행수입 상품도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번 명품대전 행사기간 동안 오일릴리 점퍼는 13만 9천원에 판매하고 발렌티노 스니커즈가 49만원, 훌라와 체사레파치오티 가방은 31만2천원과 30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특히, ‘셀린느’의 러기지백은 정상가보다 35% 할인된 270만원에 ‘멀버리’의 베이스워터는 50%할인된 114만9천원에 한정 판매한다.

명품대전 기간 동안 다양한 사은행사도 마련했다.

행사기간 동안 당일 60만원 이상 구매시 5%상당 롯데백화점 상품권 증정하고, 11일부터 13일까지는 롯데카드로 당일 50만원이상 구매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 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백재화 해외패션팀장은 “명품은 대부분 본인이 직접 사용하기 위해 구입하는 품목으로 알려져 있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소품은 가정의 달과 같은 특정일에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최근 들어 부모님을 모시고 직접 행사장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쇼핑객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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