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박효신의 신곡 ‘별 시(別 時)’가 베일을 벗는다.
박효신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2년여 만에 발표하는 정규 8집 첫 신곡 ‘별 시’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한다.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박효신 신곡 ‘별 시’는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줄 박효신만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잔잔하면서도 기억에 남는 멜로디와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성이 느껴지는 곡이다.
‘야생화’부터 음악적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정재일이 이번 앨범의 공동 작곡 및 프로듀서로 참여,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을 느낄 수 있는 첫 번째 곡으로 ‘그리움’이라는 감성을 바탕으로 희망이 묻어나는 시적인 가사와 멜로디, 박효신 특유의 감성은 대중들의 마음을 감싸 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별 시’의 뮤비는 박효신이 정규 8집의 포문을 여는 첫 신곡인 만큼 기존과 다른 감성으로 다가가기 위해 색다른 접근 방식을 택했다. 영화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의 영화를 통해 섬세한 연출과 감성적인 영상 언어로 존재감을 드러낸 김종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뮤비를 통해 등장하는 인물의 표정과 감정이 하나하나 살아 숨쉬는 듯한 돋보이는 영상미는 음악과 조화를 이뤄내며 극대화된 감성을 보여준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별 시’는 저마다의 이유로 그리움과 외로움을 가진 수많은 별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주고 싶다는 박효신의 바람이 담긴 곡인 만큼 이 곡을 듣는 모든 분들에게 아티스트의 마음이 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효신 8집 정규 앨범은 이번 ‘별 시(別 時)’를 시작으로 새로운 곡들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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