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3Q 매출 290억원·영업손실 9.5억원 기록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문화원이 영해면 괴시마을의 누각 ‘괴정’에서 10월까지 주말마다 '생활 속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괴시마을 방문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괴시리 부녀회에서 제공하는 전통차를 무료로 마시고 투호던지기, 널뛰기 등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괴정은 2000년 경북문화재자료 제397호로 지정된 조선시대 '一자형 정자'다.
1766년(조선 영조 42) 괴정(槐亭) 남준형(南峻衡)이 고려말의 유학자 가정(稼亭) 이곡(李穀)선생과 목은(牧隱) 이색(李穡)선생을 기리기 위해 유허지에 세웠다. 한국전쟁 당시에는 후학을 양성하는 학당으로 쓰였다.
임진동 영덕문화원 사무국장은 “전통문화 체험은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교육의 장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색다른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