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올해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에서 추진하는 문화관광 공간 재창조사업(예술로 문화터)과 ‘문화관광 대표축제 특성화 체험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6000만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문화관광 공간 재창조사업'은 예술을 통한 문화공간 조성으로 지역 내 문화 활동·커뮤니티 조성 및 문화예술적 가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4개 지자체가 지원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쳤으며 장수군이 최종대상지로 선정됐다.

전북 장수군 의암공원 전경

이에 따라 장수군은 사업비 5000만원으로 의암공원 일원에 군을 대표하는 문화적 상징성을 가질 수 있도록 벽화, 트릭 아트 등 공간의 재창조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라북도 지자체 대표축제 기간 동안 예술·체험 등에 총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하는 ‘특성화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장수군을 포함한 전라북도 4개 축제가 최종 선정돼 군 대표 축제인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동환 부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장수군에 다양한 예술, 문화, 체험 공간을 조성해 군민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장수군의 아름다움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