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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지난해 무역적자 44% 증가...생산은 5조8000억원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8-04-16 17: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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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지난해 의료기기 수입은 늘고 수출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기기 수출은 31억6000만달러(3조 5782억원)로 2016년 29억2000만달러 대비 8.2% 늘어났으며, 수입은 35억 달러로 전년 31억5000만달러 대비 11.1% 증가해 무역적자는 3억3000만딜러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무역적자 2억3000만달러보다 44% 증가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5조 8232억원으로 2016년(5조 6025억원) 대비 3.9% 증가하였으며, 최근 5년간 해마다 평균 8.4%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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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의 특징은 급속한 고령화로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면서 치과용 임플란트, 성형용 필러 등의 관련 제품 생산·수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식품의약안전처는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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