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는 오는 17일 전국 17개 시‧도선관위에서 공정선거지원단 7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히 발대식을 개최하고 오는 6·13지방선거 예방‧단속활동에 돌입한다.

또 중앙선관위는 16일부터 공정선거지원단을 기존 2200여 명에서 7100여 명으로 확대해 정당‧후보자의 준법선거운동 유도와 가짜뉴스 등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지원하며 공정선거지원단은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람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현재 중앙선관위는 사전 안내‧예방 우선의 원칙을 추진하고 국민의 정치적 의사표현은 보장하되 가짜뉴스 등 중대선거범죄는 전국 43개 광역조사팀과 18개 비방 흑색선전 전담 TF팀 등 단속인력을 총 동원해 엄정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16일 현재 고발 81건, 수사의뢰 11건, 경고 등 549건, 총 641건의 선거법 위반행위를 조치하고, 위법게시물 1만 329건을 삭제요청 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