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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인혜가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측은 16일 “이인혜가 SBS 새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가제)의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와 의뢰 여성 간의 이야기를 다룬 새 아침드라마이다.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하며 따뜻한 세상의 의미를 새겨가는 내용을 담아낸다.

이인혜는 극중 대리모인 주인공 윤지영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윤지영은 선량하고 밝은 마음으로 자신에게 닥친 고난을 이겨내며 행복한 삶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캐릭터이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재벌 2세 신상혁(알렉스 분)과 러브라인을 그릴 예정이다.

한편 ‘나도 엄마야’는 ‘사랑이 오네요’, ‘자명고’ 등을 연출한 배태섭 PD와 ‘어머님은 내 며느리’, ‘장미의 전쟁’을 집필한 이근영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현재 방송 중인 '해피 시스터즈'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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