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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까지 서울, 수원, 청주, 대전, 함양을 가로지르는 로드쇼에 투입될 e-화이버드 (에디슨모터스)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문회사 에디슨모터스 (대표이사 강영권, EDISON MOTORS)가 지난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전기버스로 서울, 수원, 청주, 대전, 함양을 가로지르는 로드쇼를 개최한다.

13일 에디슨모터스에 따르면 전국에 120여 대의 전기버스를 납품하며 전기버스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나주시에 e-화이버드 4대, 부산시에 10대를 연달아 납품하며 친환경적인 시민의 발 노릇을 하고 있다.

이번 로드쇼에서 에디슨모터스의 대표 버스인 PIEV e-화이버드가 사용되는데 e-화이버드는 복합소재 차체와 163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178km를 주행한다.

특히 고전압 배터리 전력을 사용해 전기모터를 구동하기에 대기오염 물질 배출과 미세먼지가 전혀 없는 친환경 버스이다.

e-화이버드가 직접 2018년 전기버스 도입 관련 배정(예정) 업체를 방문해 기존 노선을 대상으로 시범 운행으로 우수한 충전 능력과 안전한 노선 운행을 선보이며 전기버스 도입의 근거를 마련한다.

강영권 대표이사는 “전기버스의 도입 비용은 높을지라도, 운행에 필요한 정비비와 연료비를 계산하면 CNG버스보다 저렴하고 친환경적이며, 이번 로드쇼를 통해 전기버스의 우수성 등을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극심한 환경오염으로 파리협약 등 출범으로 전기버스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현재 운행 중인 CNG버스 3,000대를 전기버스로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전주·익산·군산시 관계자가 시내버스를 단계적으로 전기버스로 교체하며, 에디슨모터스는 저상 전기버스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올해 상반기에 11M급 일반형(고상, 2 STEP) 전기버스를 출시한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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