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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데뷔 후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1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측에 따르면 수지는 오는 5월 12일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26일 홍콩, 6월 24일 방콕, 7월 7일 서울 등 4개 지역에서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 투어 ‘2018 수지 아시아 팬 미팅 투어(SUZY Asia Fan meeting Tour) - 위드(WITH)’를 진행한다.

앞서 JYP는 전날 오후 9시 공식 SNS 등을 통해 수지 아시아 팬 미팅을 알리는 포스터 3종을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서 수지는 지난해 1월 발표한 첫 솔로 미니앨범 '예스? 노?(Yes? No?)'와 올 1월 29일에 선보인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의 수록곡 및 커버 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그동안 출연한 작품의 명장면 재연과 에피소드 공개 및 토크 등을 통해 배우로서의 매력도 발산해 보인다.

또한 각 지역의 팬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친숙한 현지곡 무대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펜미팅은 빼어난 미모와 특유의 개성 넘치는 보컬, 퍼포먼스 능력까지 겸비하며 배우와 가수로 종횡무진 활약해 온 수지의 매력을 아시아 지역 팬들에게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수지는 올 초 발매된 미니 2집 '페이시스 오브 러브'의 수록곡으로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수지표 발라드'의 정점을 보여준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와 타이틀 곡 '헐리데이(HOLIDAY)(Feat. DPR LIVE)' '소버(SObeR)' '잘자 내 몫까지' 등 각 곡의 개성을 잘 드러낸 4편의 뮤직비디오 공개로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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