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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오늘 게임주는 오랜만에 상승했다. 상승주 역시 24개로 하락주(7개)의 3배였다.

특히 액션스퀘어 주가의 상승폭이 컸다. 11일 액션스퀘어는 전일대비 7.64%(620원) 올라 87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액션스퀘어는 2분기부터 내놓을 신작에 대한 기대감 등이 작용해 주가를 상승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하나금융투자는 ▲블레이드2(2분기) ▲이터널랩소디(3분기) ▲기간틱엑스(4분기) 등 라인업 확대를 통한 액션스퀘어의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또 2018년 액션스퀘어의 매출액은 376억원, 영업이익은 156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이외 액션스퀘어는 ▲카카오게임즈의 지분투자 ▲삼국블레이드의 중국 판호 발급 가능성도 관심 사항이 되고 있다.

또 펄어비스(+6.52%) 위메이드(+5.77%) 골프존뉴딘(+4.33%) 등의 상승세가 컸으며 바른손이앤에이(+3.83%) 넥슨지티(+3.37%) 썸에이지(+3.25%) 등도 3% 이상 상승했다.

반면 오늘 컴투스는 약세를 보였다. 컴투스는 전일대비 3.42%(6100원) 하락하며 17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3월 30일 52주 신고가(18만8000원)를 기록한 후 주춤하고 있다.

이외 엔씨소프트(-1.88%) 엔터메이트(-1.66%) 등이 하락했으며 넷마블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최근 초과 근로수당 미지급 관련 사태로 주가가 하락했던 액토즈소프트는 다소 안정화되면서 상승세(+0.58%)로 마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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