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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소극장 앞 전경.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이 소극장 앞 광장을 활성화하고 이용객들의 편의시설을 확충한 ‘cafe 소극장 앞’을 오픈한다.

전당은 오픈을 기념하는 소극장 앞 콘서트를 10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 앞에서 개최해 경기도민들을 무료로 초대한다.

‘cafe 소극장 앞’은 전당 앞 광장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경기도민의 문화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자 만들어졌으며 앞으로 전당을 찾는 관객들과 경기도민들은 야외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카페 소극장 앞 전경. (경기도문화의전당)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은 물론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대 해 누구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저녁이면 아름다운 조명이 어우러진 지역 명소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10일에 열릴 오픈기념 소극장 앞 콘서트에는 ‘cafe 소극장 앞’을 새롭게 선보이는 것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주요 인사들도 참석한다.

또한 남성 중창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가 출연해 ‘푸니쿠니 푸니쿨라(Funiculi funicula)’ ‘오 솔레미오(O Sole mio)’ 등 고품격 무대를 선보인다.

카페 소극장 앞 전경. (경기도문화의전당)

유엔젤보이스는 팬텀싱어에 출연해 화제가 된 손태진이 속한 그룹이다.

이 외에도 성악가 이상철, 최서희, 경기팝스앙상블 등이 출연해 봄을 맞이한 전당의 광장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가득 메울 예정이다.

콘서트는 전석 무료이며 참석한 관객들에게는 무료로 커피를 제공한다.

정재훈 사장은 “올해 시설 공사로 인한 휴관으로 아쉬워하는 관객들과 경기도민들을 위해 미리 광장을 개방했다”며 “cafe 소극장 앞이 오가는 도민과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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