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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6일 시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국가핵융합연구소 유석재 소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유석재 소장은 2010~2018년 2월까지 8년간 군산 플라즈마 기술연구센터 소장으로 재임하면서 순수 국비 250억원을 투입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플라즈마 기술 복합연구동을 건립했다.
특히 국제학술학회를 여러 차례 유치해 군산시가 플라즈마 기술 연구개발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플라즈마 기술연구센터에 기업부설 연구소를 개설해 플라즈마 기술지원과 멘토링 역할을 했으며, 군산대 플라즈마 융합공학 대학원 설치・운영을 통해 지역 과학 인재 양성에도 힘써왔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남다른 군산 사랑으로 지역 과학발전에 애써주신 유석재 소장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산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석재 소장은 “지난 8년간 군산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근무했는데 이렇게 군산시 명예시민이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제2의 고향 군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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