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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10년 만에 타 소속사 가수 프로듀싱…보이밴드 아이즈 타이틀 곡 참여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8-04-05 12:54 KRD7
#방시혁 #아이즈 #IZ #프로듀싱 #보이밴드
NSP통신-▲작곡가 겸 PD 방시혁(左)이 신예 보이밴드 아이즈의 새 앨범 타이틀 곡에 프로듀서로 참여해 주목을 끌고 있다. (빅히트, 뮤직K 엔터테인먼트)
▲작곡가 겸 PD 방시혁(左)이 신예 보이밴드 아이즈의 새 앨범 타이틀 곡에 프로듀서로 참여해 주목을 끌고 있다. (빅히트, 뮤직K 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글로벌 대세 그룹 방탄소년단 제작자인 방시혁이 보이밴드 아이즈(IZ)의 새 앨범 타이틀 곡 프로듀싱에 나서 화제다.

아이즈 소속사 뮤직케이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방시혁 PD가 다음 달 1일 컴백하는 4인조 밴드그룹 '아이즈'(현준, 지후, 우수, 준영)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프로듀싱을 맡게됐다”고 밝혔다.

방시혁은 지난해 11월 아이즈의 단독 콘서트 '올 유 원트 콘택트 원(All you want contact.1)'에서 2AM의 히트곡 '죽어도 못 보내'를 커버한 아이즈 영상을 접하고 이들의 가능성을 높이 사 이번 타이틀 곡 프로듀싱 참여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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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이 타 소속사 아티스트 곡의 프로듀싱을 맡는 건 지난 2008년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이후 약 10년 만이라 그가 아이즈와 협업해 선보일 곡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아이즈는 지난해 8월 첫 번째 미니앨범 ‘올 유 원트(ALL YOU WANT)’를 발매하고 데뷔해 타이틀 곡 '다해'로 탄탄한 밴드 실력과 신인같은 풋풋함, 청량미 가득한 소년미로 단 번에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차세대 루키로 떠올랐다.

데뷔 전 100여 회가 넘는 라이브 공연을 통해 실력을 쌓아 온 이들은 정식 데뷔에 앞서 가진 5차례의 단독 콘서트에서 전석 매진의 기염을 토해내며 두터운 팬층을 과시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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