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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플라잉’ 화려한 컴백, 경주공연 4일 개막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4-04 17:29 KRD7
#경주엑스포 #플라잉 공연 #경주 볼거리

경주벚꽃축제 & 봄여행주간 30% 할인, 봄꽃사진 10% 추가혜택

NSP통신-플라잉 공연 모습. (경주엑스포)
'플라잉' 공연 모습. (경주엑스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Flying)’이 4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문화센터에서 2018년 공연의 막을 화려하게 올렸다.

‘플라잉’은 화려한 넌버벌 공연으로 지난해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 호찌민에서 18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호찌민-경주엑스포 폐막 후 싱가포르로 날아가 12월9일부터 1월21일까지 36회 무대에 오르는 등 바쁜 겨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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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은 베트남 호찌민과 싱가포르 공연을 마치고 5개월 만에 홈그라운드인 경주로 돌아오는 만큼 파격적인 할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주벚꽃축제와 봄여행주간을 맞이해 모든 관람객에 30%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경주벚꽃축제 기간에는 꽃무늬 아이템(옷, 가방 등) 또는 봄꽃사진 지참 시 추가 10% 할인을 실시한다. 국내 대표 벚꽃 명소인 경주에서 촬영한 벚꽃 인증사진으로 여행의 추억도 남기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연문화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올해부터는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검색과 동시에 예약이 가능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와 접근성을 높이려는 취지이다.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시작한 ‘플라잉’은 한국 넌버벌 창작의 대표주자 최철기 감독이 경상북도, 경주시, 문화엑스포와 함께 만들었다.

‘경주’라는 지역의 역사성을 잘 살린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세대와 국경을 넘어 사랑받고 있다. 경주 상설공연을 포함한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투어와 베트남, 터키,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찬사를 받고 있는 명품 공연이다.

최철기 플라잉 총감독은 “올해 플라잉은 신라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인터렉티브 영상과 액션을 화려하게 업그레이드 했다”며 “한국, 중국, 몽골, 대만 등 4개국 9명의 배우가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철수 문화엑스포 행사기획실장은 “플라잉은 국내외에 누적관람객 77만 명, 경주에서만 49만5000여명이 관람할 만큼 큰 인기를 끌어왔다”며 “우리지역의 역사문화를 특화한 공연으로 8년간 롱런하며 장기 상설공연하는 것은 플라잉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매월 공연일정 등의 자세한 정보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홈페이지나 플라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플라잉은 신라시대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경주의 한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판타지를 유쾌하게 담은 넌버벌 형식의 공연이다.

특히 리듬체조와 기계체조 국가대표 출신 등 각 분야의 국가대표 급 배우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퍼포먼스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깨운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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