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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도미니카 EV 충전인프라 운영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착수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8-04-04 11:55 KRD7
#한국전력(015760) #도미니카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김시호)은 3일 10시(현지시간) 도미니카 산토도밍고에 소재한 PUCMM 대학에서 '도미니카 전기차 충전인프라 운영시스템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R&D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상규 한전 신사업개발실장, 알프레도 데 라 크루즈 발데라나(Alfredo de la Cruz Baldera) 도미니카 PUCMM 대학총장 그리고 현지 한국기업인 ESD 최상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표준 기반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운영 시스템 개발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NSP통신-도미니카충전인프라운영시스템개발협약식 (한국전력 제공)
도미니카충전인프라운영시스템개발협약식 (한국전력 제공)

본 R&D 과제는 KOICA에서 30만불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한전의 충전인프라 운영기술을 현지 기업과 대학에 전수하는 형태로 진행 될 예정이며, 이번 프로젝트에서 개발 된 시스템은 도미니카 국가표준으로 지정되어 향후 국내기업이 도미니카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수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알프레도 데 라 크루즈 발데라나 PUCMM대학 총장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노하우를 보유한 한전이 이번 운영시스템 개발에 함께 참여해 향후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로 전기차 보급 증가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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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호 한전 사장 직무대행은 “국내에서 운영중인 시스템을 해외 최초로 도미니카에 실증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국제표준 기반의 운영시스템 개발을 통해 도미니카 충전서비스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하고 “한전은 앞으로도 중남미 시장 진출 시 현지에 진출한 중소기업 과 네트워크 및 국산 기자재를 최대한 활용해 동반성장과 수출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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