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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건설기계 대구경북, 건설현장 관리·감독 ‘직무유기’ 대구시 규탄 집회 가져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4-03 19:0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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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건설사 위법행위 관리·감독 없어, 보여주기식 행정에 건설기계임대사업자 피해 눈덩이’

NSP통신-전국건설기계 대구경북연합회가 대구시청 앞에서 건설현장 관리·감독 직무유기 관련 대구시를 규탄하고 있다. (김덕엽 기자)
전국건설기계 대구경북연합회가 대구시청 앞에서 건설현장 관리·감독 ‘직무유기’ 관련 대구시를 규탄하고 있다.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전국건설기계 대구경북연합회가 3일 오후 중구 대구광역시청 앞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관리·감독 ‘직무유기’ 대구시 규탄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집회를 통해 “대구시가 지역 관내에서 벌어지는 건설사의 위법행위를 철저히 관리·감독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방관하고 있는 직무유기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많은 건설기계임대사업자들은 임금 체불과 고통속에 하소연하고 있지만 대구시는 오히려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건설기계임대사업자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쌓인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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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구시가 행정당국으로서 건설기계임대차 계약서 작성 유무와 건설기계임대료대여지급보증서의 발급 등을 의무적으로 확인해야하지만 대구시는 이들 제대로 하고 있지 않으며, 악덕 건설사에 대한 행정처분 또한 미미하다”고 비난했다.

특히 “건설산업기본법 제83조 등은 대구시와 같은 행정당국 등에 행정처분의 권한을 부여함에도 대구시장이 이를 지키지 않으며, 직무유기를 통해 지역건설기계임대사업자에 대한 고통을 외면했다”고 밝혔다.

전국건설기계 대구경북연합회 관계자는 “대구시가 지금이라도 관내 건설현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통해 지역의 건설기계임대사업자를 보호하고, 건설현장 부조리에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NSP통신-전국건설기계 대구경북 관계자와 경찰이 집회 장소 문제를 마찰을 벌이고 있다. (김덕엽 기자)
전국건설기계 대구경북 관계자와 경찰이 집회 장소 문제를 마찰을 벌이고 있다. (김덕엽 기자)

한편 이들은 대구시 규탄 집회 도중 집회 장소 문제로 경찰과 마찰을 벌였지만 다행히 큰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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