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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윤박이 데뷔 후 첫 사극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서 라디오국의 망나니 PD '이강'으로 분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윤박이 차기작으로 영화 '광대들'(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광대들'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뒤흔드는 광대패가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윤박은 극 중 마치 사진을 찍은 듯 사실적인 화풍으로 광대패의 무대를 그려내는 '진상' 역을 맡았다.
그는"데뷔 후 처음으로 출연하는 사극이라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 손현주, 조진웅 등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게 돼 무척 설레고 긴장된다”고 첫 촬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얼마 전부터는 승마 연습도 시작했다.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사전에 열심히 준비해서 촬영에 임하겠다"며 각오도 밝혔다.
한편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연출한 김주호 감독이 6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인 '광대들'은 지난 3월 31일 크랭크인 했으며 윤박을 비롯해 손현주 조진웅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김민석 등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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