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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경찰서, 드론수색대 훈련 (진도경찰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진도경찰서가 진도읍 외산월마을에 있는 야산에서 드론수색대원과 119 구조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3대를 활용해 실종자를 조기 발견을 위한 사전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날 FTX는 지난달 13일 진도경찰서에서 10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드론수색대 발대식을 갖은 이 후 첫 훈련이다.

훈련은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해 실제 사례를 참조해 진도경찰외 유관기관 모두가 공동 대응하는 등 팀워크 향상과 현장대응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드론수색대는 수색을 시작하고 10여분만에 실종자을 발견하는 등 효과를 입증했다.

오충익 진도경찰서장은 “훈련에 참여해준 드론수색 대원과, 119 구조대원에게 감사하다”며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 발견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처로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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