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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방서)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청도소방서(서장 장인기)는 지난 23일 청도군 국민체육센터에서 대형재난에 따른 통합지휘체계 구축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으로 비상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2018년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차량17대, 소방공무원 등 72명이 동원된 가운데 체육센터 내부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청도소방서 개서 후 공식적인 긴급구조통제단 첫 야외훈련으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절차, 운영요원의 임무 숙지 및 유관기관 업무공조 등 신속한 통제단 가동과 현장지휘체제 확립에 중점을 뒀다.

장인기 청도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요원들의 역할 수행훈련을 강화하는 등 현장대응능력을 개선함은 물론 긴급구조 지원기관 간 공조체제를 확고히 하고 기관별 임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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