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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미국발 무역전쟁 우려가 국내 증시에 타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게임주도 3%이상 하락하며 영향을 받았다.

23일 게임주 중에는 소형주인 엔터메이트와 신스타임즈가 유일하게 상승했다. 엔터메이트는 7.25%(150원) 올라 2220원에 장을 마감했고, 신스타임즈는 0.34%(10원) 올라 2990원에 장을 마감했다.

나머지 30여개 이상이 하락세를 경험해야 했다. 파티게임즈는 상장폐지 사유발생으로 거래정지가 유지됐다.

대장주격인 엔씨소프트(-3.08%) 넷마블(-3.38%) 펄어비스(-4.54%) 컴투스(-6.70%) 등도 모두 하락했다. 특히 와이디온라인(-10.28%)과 미투온(-9.30%)의 하락폭이 컸다. 이중 와이디온라인은 관리종목 지정으로 인해 하락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25% 관세 매기고 이에 중국이 즉각 맞불 관세를 예고하면서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증시가 폭락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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